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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일상/2025 독일

[뮌헨] 무제한 교통권 바이에른 티켓 구입 & 뮌헨공항에서 뮌헨중앙역, 잘츠부르크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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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무제한 교통권 바이에른 티켓 구입

뮌헨공항에서 뮌헨중앙역 가는 법

뮌헨중앙역에서 잘츠부르크 가는 법

 

  • 바이에른 티켓(Bayern Ticket) 
  • DB Navigator 바이에른 티켓 구입
  • 바이에른 티켓 가격 - 2등석
  • 뮌헨공항(MUC) → 뮌헨 중앙역(München Hbf) 이동 방법
  • 뮌헨에서 잘츠부르크 이동 방법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루트로 여행을 계획하던 중 독일 인아웃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와서, 뮌헨에서 기차로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뮌헨공항에서 뮌헨중앙역으로 이동 후, 뮌헨중앙역에서 다시 잘츠부르크로 이동했습니다.

 

<바이에른 티켓(Bayern Ticket)>

바이에른 티켓은 독일 바이에른 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일 무제한 지역 열차 티켓입니다.

하루 동안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뮌헨에서 잘츠부르크 이동 시 경제적인 선택지이자, 뮌헨 여행의 필수 준비물입니다.

 

바이에른 티켓으로 탑승 가능한 열차 : S-Bahn, RB, RE, ALX– 일부 노선, 트램, U-Bahn

바이에른 티켓 탑승 불가능한 열차 : ICE, IC, EC, RJX, RJ 등 고속열차, FlixTrain, NightJet 등 사설 노선

 

사용 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 주말·공휴일은 0시부터 사용 가능

18시 이후 출발 시, 바이에른 나이트 티켓 (Bayern Nacht Ticket)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 가능

 

구매방법 : 자동 발권기 (뮌헨공항/중앙역 등) or DB Navigator 어플

 

비행기 도착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서 DB어플 설치 후 뮌헨 공항역에서 구입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DB Navigator 바이에른 티켓 구입>

1. DB어플에서 Booking의 Tickets&offers에서 Regional offers 선택

2. Bayern-Ticket 선택 (18시 이후 Bayern-Ticket Nacht)

3. Select now 선택

4. Date 날짜 수정, Passengers 인원 수정 후 Order now

5. Select the means of payment에 결제수단 입력 후 Buy now 클릭

비행기가 연착되어 6시 이후에 도착하는 바람에, 야간 바이에른 티켓으로 구입 후 여행했습니다.

 

<바이에른 티켓 가격 - 2등석>

1명 32유로 / 2명 42유로 / 3명 52유로 / 4명 62유로 / 5명 72유로

 

저는 나이트 티켓 2명을 37유로에 구입했습니다.

 

<뮌헨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

 

뮌헨공항(MUC) → 뮌헨 중앙역(München Hbf)

뮌헨공항에서 내려서 S-Bahn 표시 따라 이동, FC 바이에른 스토어 쪽으로 나와서 쭉 S 모양을 따라서 걸어오면 기차역에 도착합니다.

탑승 위치: 공항 터미널 지하

탑승열차 : S1 또는 S8 탑승

소요시간 약 45분

 

 

<뮌헨에서 잘츠부르크 이동 방법>

뮌헨 중앙역(München Hbf) →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bf) 이동 방법

DB어플로 탑승 가능 열차 조회

 

소요시간 약 2시간 (RJX 탑승불가)

 

9시 16분 열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이동했는데, 중간에 표검사 시간에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티켓 QR을 보여줬는데, 검표원 분이 이 열차 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잠이 덜 깬 건가 이거 무슨 말이지 생각하면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입했다고 당당하게 보여줬습니다.

바이에른 티켓으로는 고속열차는 못 탄다고 다음 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제일 빠른 기차 탔더니... 바이에른 티켓 적용이 불가능한 열차였습니다.

잘못 타서 벌금 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여행객의 무지함을 봐주시고, 친절하게 어디 역에서 몇 시 기차를 타야 하는지까지 알려주면서 다음 역에서 환승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다음 역에서 다른 기차로 환승해서 다시 잘츠부르크로 향했습니다.

독일은 얄짤없이 깐깐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따뜻한 면모를 느꼈습니다.

중간에 환승해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느라 잘츠부르크 도착시간이 늦어지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잘츠부르크에 자정 무렵에 도착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기차역에서 내리는 사람들로 붐벼서 무섭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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