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통인스윗 에그타르트
서촌 디저트 / 수요미식회 맛집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를 한국에서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맛집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길 50
매일 11:00 - 21:00
(20년 6월 17일 기준 오후 12시 40분 대기 없음.)
포장 가능 02-6085-3777
(에그타르트 좋아한다면 무조건 방문을) 추천하는 디저트 맛집 소개합니다.
밥집과 디저트가게를 동일하게 별 5개 줄 수 없어서 별 4개를 선사했지만 디저트 별4개 = 밥집 별 5개 인 저만의 잣대로 평가했습니다.
식은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방문한 가게입니다.
서촌에 위치해 있으며, 금상 고로케와 나란히 위치해있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운 좋게도 대기도 없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 가게로 메뉴는 타르트와 음료로 간단합니다.
세트메뉴로 에그타르트 1개 + 아메리카노 1잔 (HOT/ICE) = 5,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호두, 레몬 변경 시 +500원 / 초코 변경시 +1,500원) 다만 세트 구매 시, 통인스윗카페는 이용 불가.
통인스윗카페아니라 통인스윗 방문했으며 3명이 들어서니 가게가 꽉 찰 정도로 협소합니다.
포장한다면 통인스윗, 바로 드실 예정이라면 통인스윗카페로 방문하세요.
점심식사 후 방문했는데(12시 40분) 운 좋게도 손님이 없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먹은 내돈내먹(내 돈 주고 내가 먹은)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4개, 6개 구매하면 종이박스에 포장해주고, 낱개로 구입하면 비닐봉지에 넣어주십니다.
버터와 우리밀로 피를 빚고 무항생제 계란과 비타민 우유를 사용한 에그타르트입니다.
보통 이런 건강한 멘트가 나오면 건강한 맛이겠구나 싶은데 정말 맛있습니다.
★세트메뉴(에그타르트1개 + 아메리카노 1잔)★ | 5,000원 |
★에그타르트
오늘도 포장해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었음.
포르투갈은 안 가봐서 모르나, 제일 맛있게 먹은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였음.
에그타르트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필링이 입안 가득 느껴지면서 이곳이 한국인가 마카오인가 잠시 고민하게 되며, 마카오의 추억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 듯한 맛임.
탱글탱글 한듯하면서 속은 몰캉몰캉한 에그 푸딩 같은 느낌임.
버터향의 고소함과 달콤함의 풍미가 확 느껴짐.
식었는데 계란 비린내 전혀 없음.
(KFC 에그타르트만 먹다가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잠깐 고민했으나, 진짜 맛집임.)
출출할 때 먹고 나면 당 충전돼서 퇴근 때까지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임.
서촌에 온다면 에그타르트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4,000원)
아메리카노 맛 잘 모름.
구수한 게 오늘은 유독 맛있게 느껴졌음. (산미 전혀 없음.)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에그타르트 조합은 진짜 추천.
(에그타르트 단품은 3,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이나 세트로 구입해서 2,000원 절약했음!)
배부른 상태로 가서 바로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굶주린 상태로 가서 따끈한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레몬타르트, 초코타르트 다 먹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통인스윗까지 걸어가는 물리적 거리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에그타르트 생각한다면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므로 조만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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