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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일상/2024 튀르키예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내 워킹투어(소울투어 vs 엘베다투어) + 튀르키예 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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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시내 투어 추천 (소울투어 vs 엘베다투어)

소울투어 후기

  • 이스탄불 투어 소울투어 VS 엘베다투어
  • 이스탄불 공항에서 환전/공항버스 탑승 요약
  • 하이라이트 이스탄불 1일 완성 소울투어 후기
  • 돌마바흐체 궁전(★★★☆)
  •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
  • 술탄 아흐메트 쾨프테지시 / 마도
  • 히포드롬 광장 (★☆)
  • 블루모스크 (★★★☆)
  • 아야소피아
  • 톱카프 궁전
  • 탁심광장 → 사비하괵첸공항
  •   튀르키예 구두닦이 사기

<이스탄불 워킹투어 소울투어 VS 엘베다투어>

이스탄불 1일 워킹투어를 검색하면 대부분 소울투어 vs 엘베다투어를 많이 이용하는데, 비교해 보니 방문지는 똑같았습니다.
 
투어 할 때도, 엘베다 투어 분들과 동선이 겹쳤으며, 함께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소울투어는 3인 이상 예약 시 1인 5천 원 할인 이벤트 진행 중으로 만원 저렴한 소울투어로 결정
동일한 날짜가 아니어도 신청 가능 하며, 터키그리스 카페에서 동행 구해서 49,900원에 결제 완료했습니다.
 
저는 짠내투어여서 저렴한 투어로 선택했다는 걸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ㅎ
+ 저랑 같이 할인 결제 후 먼저 다녀온 분은 여행 다녀오셔서 소울투어 덕분에 즐거운 여행 했다고 카톡까지 남겨주셨을 정도로 만족하셨더라고요.
 
엘베다투어는 튀르키예 현지 가이드가 설명해 주시니 조금 더 생생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스탄불 1일 차에 다음 투어 중 마음에 드는 하나 골라서 무조건 투어 하길 추천합니다!

  소울투어 엘베다투어
금액 54,900원
(3명 이상시 49,900원)
59,900원
방문지 돌마바흐체 궁전 1시간
아야소피아 사원1시간 소요
블루모스크1시간 소요
히포드롬 광장30분 소요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30분
톱카프 궁전 1시간 30분 소요
톱카프 궁전 하렘 30분 소요
돌마바흐체 궁전 (1시간 소요) Dolmabahçe Sarayı
아야소피아 (2시간 소요) Ayasofya
블루모스크 (30분 소요) Sultanahmet Camii
히포드럼 광장 (30분 소요) At Meydanı
지하저수지 (30분 소요) Yerebatan Sarayı 
톱카프 궁전 (2시간 소요) Topkapı Sarayı
  한국인 가이드 한국어천재 튀르키예인 현지 가이드

 

이스탄불 1일 완성 소울투어

https://myrealt.rip/Lky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이스탄불 1일 완성 엘베다투어

https://myrealt.rip/Lkm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이스탄불 공항에 새벽 6시 30분 도착 후 워킹투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이스탄불에 오전 6:30 도착 후 바로 이스탄불 시내 워킹투어를 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공항에서 환전하고, 공항버스 타는 모습도 찍어서 블로그에 생생하게 작성하려고 했습니다만…
6시 55분에 짐을 찾고, 7시 10분 공항버스를 타야 했기에 초스피드로 모든 걸 끝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환전/공항버스 탑승>

1.     입국장 나와서 8-9번 출구 쪽에 은행 ATM기로 전력질주
2.     카드 넣고 영어로 바꾸고, 출금 (터치 아니라 버튼 눌러야 합니다^^ 터치인 줄 알고 모니터 부술 뻔했습니다.)
3.     왼쪽에 하바이스트 타러 가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16번 플랫폼으로 또 전략질주
4.     204리라 카드 결제 후 하바이스트(Havaist) 탑승
 
정말 불친절한 설명이지만, 이 모든 과정을 10분 만에 후다다닥 해결하고 7시 7분에 공항버스 탑승 완료했습니다.
7시 10분에 공항버스 출발 후 탁심광장에 7시 45분경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더 빨리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탁심광장에 내려서 친구가 묵는 호텔로 바로 이동하여 재정비를 마치고, 소울투어 만남의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중에 사기꾼을 만나서 실랑이를 벌여졌는데, 자세한 사기 수법은 뒤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사기꾼 아저씨를 만나 시간이 늦어서 거의 딱 맞춰서 소울투어 미팅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이스탄불 1일 완성 소울투어>

미팅시간 : 오전 8시 50분
미팅장소 : 돌마바흐체 궁전 내 시계탑
준비물 : 3,050리라 + 이어폰 (약 12만 원)
투어코스 : 돌마바흐체 궁전 →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 점심식사  → 히포드롬 광장  →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설명)  → 톱카프궁전
추천여부 : 이스탄불 여행 준비를 안 했으면 추천/역사적 배경까지 설명을 듣고 자세하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 추천
이스탄불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첫날 1일 소울투어 추천합니다.
(내가 미리 유튜브/책자로 공부를 다 해왔으며, 천천히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소울투어 미팅장소에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저는 극 I여서 친구에서 소개를 미뤘답니다…ㅎㅎ
 
대부분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셨고, 함께 투어 하신 분들을 잘 만나서 즐겁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 (9시 ~ 10시 20분)



주소 Visnezade, Dolmabahce Cd., 34357 Besiktas/Istanbul

이용가능시간 09:00 - 16:00 (월 휴무)
입장료 1,050리라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 - 09:00 - 16:00(약 2시간 소요, 30분 간격 진행)

 

실내는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실내에서 설명을 들을 때는 터키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몽롱했지만,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내부를 보고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실외 사진은 햇빛이 따갑고 눈이 부셔서 대충 찍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사진이 모두 베스트 컷이었습니다.
 


돌마바흐체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과 화려함을 꼭 느끼고, 궁전과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오세요!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 10시 50분 ~ 11시 20분


주소 Yerebatan Cad. Alemdar Mah. 1/3 34410 Sultanahmet-Fatih /Istanbul
이용가능시간 09:00 - 22:00
입장료 800리라(FAST TRACK 입장) 

 


분명히 터키 여행 다녀오신 분이 예레바탄 저수지도 볼게 많고 좋다고 하셨는데......
 
전 예술적 조예가 깊지 않아서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냥 물 있는 지하 느낌 + 시원해서 좋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ㅎㅎㅎ
 

점심 술탄 아흐메트 쾨프테지시 / 마도 11:30 ~ 12:45

술탄 아흐메트 쾨프테지시 셀림 우스타점 (현금결제만 가능 서비스피 10% 추가)
메뉴판




추천을 받아서 간 식당으로,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쿄프테(kofte) : 380리라
쌀밥 : 70리라
아이란 : 70리라
빵 : 무료
+서비스 피 10%

쿄프테(kofte) 소고기+양고기 달달한 맛이 없는 떡갈비입니다. 달달한 한국식 떡갈비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ㅎㅎ
아이란(Ayran) 요거트+물+소금으로 시큼한 맛이 나는 음료라는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 처음 마셔봤습니다.
신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묽은  요거트맛입니다.
심심한 듯 하지만 계속 생각이 나서, 이후에도 종종 마셨습니다!
하지만, 주변 식당이 다들 비싸다고 하니,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 오시면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마도


첫 돈두르마 경험!
돈두르마 1 스쿱 : 70리라
터키의 베스킨라빈스라고 합니다.
콘 하나에 천 원 정도 예상했는데, 3천 원이었습니다.
심지어 돈두르마는 왜 이렇게 납작하게 담아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 베스킨라빈스 와서 아이스크림 수북하게 담는 방법 배워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정말 추천하고 맛있는데, 가격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쫜득쫜득한 돈두르마 아이스크림은 꼭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히포드롬 광장(술탄 아흐메트 광장) : 12시 50분 ~ 1시


주소 Binbirdirek, Sultan Ahmet Parki No: 2, 34122 Fatih / Istanbul, Turkey

 

가이드님의 설명이 없다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칠뻔한 광장 속 오벨리스크였습니다.
 

블루모스크 : 1시 ~ 1시 40분


주소 Sultanahmet Mah At Meydani Cad No 7, Istanbul 34122, Turkey
월/화/수/목/토/일 08:30 - 12:15 / 13:45 - 15:00 / 16:00 - 17:30
금 14:15 - 17:30
입장료 무료

 
블루모스크는 입장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입장은 못하고 외부에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외부의 모습도 정말 웅장했습니다.


사람이 덜 붐빈다는 16:00 – 17:30에 입장했는데, 실내도 정말 화려했습니다.
덜 붐빈다는 시간에도 관광객들로 붐벼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방해가 될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외부는 웅장했으며, 내부는 상상보다 더 화려했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 실내를 천천히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아야소피아 : 1시 45분 ~ 2시


주소 Cankurtaran District, Ayasofya Square, No:1 Fatih/ISTANBUL
이용가능시간 00:00 - 24:00
입장료 25유로 / 920리라

 


아야소피아도 입장을 따로 하지 않고, 광장에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야소피아는 엄청난 입장료가 있는 관계로 한국에서 유튜브로 설명을 듣고 갔습니다.
성소피아 앞에서 유튜브 내용을 떠올리면서 상상 관광 완료했습니다^^
 

톱카프 궁전 2시~


주소 Cankurtaran, 34122 Fatih/Istanbul, Turkey
이용가능시간 09:00 - 17:00 (화 휴무)
입장료 1,500리라 (FAST TRACK 입장) 

 
8시 45분에 카이세리로 떠나는 비행기를 예약해서 무료입장 가능한 톱카프 궁전 정원에서 헤어졌습니다.
가이드분께서도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2시에 투어를 다 끝내지 못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톱카프궁전의 대기가 길어서, 1일 투어의 패스트 트랙 혜택을 봤어야 했는데, 궁전을 보지 못하고 나와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안탈리아 여행 후 다시 이스탄불에 돌아와서 톱카프궁전의 오픈런을 해서 입장하자라는 다짐을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입장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소울투어 후기>

메인이 톱카프 궁전인 것 같은데, 이걸 못 보고 나오다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오호~ 우와~ 하면서 역사적 배경 등을 그 당시에는 이해하면서 마음속에 와닿았었는데,
블로그를 쓰는 이 시점에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들었는데, 사진스팟/역사적 배경 등을 통해서 튀르키예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 끝나고 카톡방에 어마어마한 팁과 맛집들도 남겨주시고, 여행 내내 유용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다만, 워킹투어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관광지 입장하지 않고, 밖에 앉아서 설명을 듣는 시간에는 졸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스탄불 1일 완성 소울투어 추천합니다.

https://myrealt.rip/Lky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탁심광장 → 사비하 괵첸 공항>

공항버스가 1시간 만에 도착하는 바람에 공항에 정말 3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4시 15분 탁심 공항버스 탑승
5시 20분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 도착
8시 45분 카이세리 비행기 탑승
 
 톱카프 궁전에 들어가서 설명을 다 듣고, 나왔어도 비행기 시간은 맞췄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온전히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이스탄불에 돌아와서 여유롭게 톱카프 궁전을 즐기려는 마음으로 투어를 떠났으나~
 
여행 막바지에 이스탄불에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톱카프 궁전 너무 비싸고, 관광객들에게만 너무 입장료를 바가지 씌우는 듯한 게 괘씸해서 귈하네 공원을 돌면서 구글맵 보고 상상투어로 완료했습니다^^
결론은 톱카프 궁전은 안 가고 끝! 
 

★튀르키예 사기 주의 ★

구두닦이 아저씨가 무언가를 떨어트려도 못 본 척 지나가세요!!
 
호치민에서도 도착하자마자 사기당할 뻔했는데, 튀르키예에서도 도착하자마자 사기당할뻔했습니다.
 
구두닦이 아저씨가 반대편에서 걸어오는데, 구둣솔을 떨어트립니다.
구둣솔 떨어졌다고 알려주니까, 아주 고맙다면서 그냥은 저희를 못 보내겠대요.
신발을 닦아 주겠다고 해서 아무런 의심 없이 발을 내어준 그게 사기이자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운동화를 슬슬 닦아주더니, 갑자기 돈을 요구합니다.
너무 고맙다던 표정과 친절한 목소리는 사라지고, 정말 무섭게 돌변합니다.
본인이 아이가 2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의 도움을 받는다고 계속 돈을 달라고 합니다.
이곳은 베트남처럼 돈이 없다는 안 통해서 중국 라운지에서 챙겨 온 과자 하나 드리고, 줄행랑쳤습니다.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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