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후기 (카파도키아 열기구 업체 비교)
- 카파도키아 열기구 업체별 비교
- 카파도키아 열기구 날씨 확인
- 카파도키아 열기구 가격
- 카파도키아 열기구 일정
-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후기
튀르키예를 여행지로 결정한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카파도키아 열기구"였습니다.
동영상을 봐도, 사진을 봐도 너무 아름다운데 정말 실제로도 이렇게 신비로운 장관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컸습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터키여행!
![](https://blog.kakaocdn.net/dn/ciImj0/btsHV9s84KW/QGmgzHSkHwJCrVXlkUeHd0/img.png)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터키여행을 다녀온 친구회사의 과장님께서 열기구 투어는 비싸니까 잘 알아보아야 한다는 팁을 듣고 잘 알아보려고 했으나, 뭘 찾아봐야 하는지 정확히 안 알려주셔서, 여기저기 쓰윽 비교하고 연락하기 편한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업체별 비교>
정확하진 않고, 날림으로 비교했으니 대충 참고만 하세요.
24.05기준 | 가격 | 연락처 | |
레드문 | 하루전 금액 확정 | 카톡 : madokapa 레드문: 터키한인/터키여행/카파도키아투어 : 네이버 카페 (naver.com) | 바로 회신 카페에 매일 시세 공지 |
리얼터키 | 하루전 금액 확정 | 카톡 : realturkey [리얼터키]터키여행정보/터키투어예약/터키허니문/터키패키지 : 네이버 카페 (naver.com) | 바로 회신 카페에 매일 시세 공지 |
스파이시터키 | 하루전 금액 확정 | 스파이시터키 (naver.com) | |
지바고카페 검색 후 쪽지 | 중간급 200유로 최상급 280-300유로 | 카톡 : maron2535 | 자세한 설명 |
호텔 | 240유로 | WhatsApp 호텔 문의 | |
구글맵여행사 | 회신없음 |
예약 당시만 하더라도 150-170유로 정도 예상된다고 했지만, 하루전날 확정이라고 했습니다.
솔직한 마음은 하루전날 가격이 확정되면, 너무한 거 아닌가 이거 독점이라 비싸게 부르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호텔에 문의한 가격이 240유로여서 한인 여행사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카톡 해보면, 레드문은 사무적으로 회신해 주시고 리얼터키는 조금 더 친절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업체는 큰 차이 없어 보여서 먼저 연락했던 레드문에서 모든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터키여행카페를 보면, 레드문/리얼터키의 광고성 같은 예약후기가 넘쳐납니다.
벌룬투어+그린투어 예약 후 예약후기를 쓰면, 로즈밸리 + 셔틀 2회를 무료로 이용가능해서 다들 광고성 후기를 남기고,
저 역시도 그린투어 할인받으려고 글을 남기긴 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워서 후기를 남겼으니, 열기구 투어글은 블로그에 안 써야지! 더 이상 홍보글을 작성할 수 없다는 마음이었는데, 열기구를 타고 그린투어를 끝마친 후에 한인투어로 결정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드문으로 받은 돈 전혀 없고, 내돈내산으로 찐 추천입니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날씨 확인>
초록색 : 탑승가능
빨간색 : 탑승불가
Kapadokya SHM
Kapadokya SHM
İkincil uçuşlara, süpürülme esası çerçevesince kontrol pilotunun ve/veya SHGM personelinin izni ile verilecektir. İşletmeler, yukarıdaki haritada (İkincil Uçuş Bölge Uygunluk Durumu Haritası) yeşil renkte olan Bölgelerden kalkış yapabi
shmkapadokya.kapadokya.edu.tr
<열기구 투어 가격>
135유로 (하루 전 공지)로 안내받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NJlJK/btsHVGdRQae/Uc6SKPzUTqHuCD27Djdv60/img.png)
매일 시세가 네이버 카페(레드문/리얼터키)에 다음과 같이 게시되니까,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약할 당시만 하더라도 135유로면 엄청 저렴하게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100유로 미만인걸 보니까 배가 쫌 아프네요.
지금 가격이 떨어져서 아쉽지만, 벌룬투어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꼭 체험하길 추천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OHum6/btsHU4rKKmk/uVkiPDysrgiLdKxY3nQXok/img.png)
레드문의 경우 125~135유로로 공지되면, 135유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유로 할인은 셔틀 2회+로즈밸리 이용안 했을 경우에 적용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열기구 투어 일정>
![](https://blog.kakaocdn.net/dn/bwPiPN/btsHVXNcD5V/rfpJ0vAN2aaJ6cO9yE1YLk/img.png)
4시 20분 호텔로비 차량 탑승
5시 벌룬이 하나씩 부풀기 시작
5시 벌룬 탑승완료
6시 벌룬 내려서 샴페인 파티
터키 떠나기 전주에 갑자기 카파도키아 날씨가 안 좋아져서 열기구 가격이 400유로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아서, 이 돈이면 베트남 여행인데 도저히 탈 수 없겠는걸이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냥 처음에 확정금액으로 예약할 걸이라는 후회가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후회가 들면서도 비싸도 제발 열기구가 떴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동시에 드는 이상한 마음이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WEUYv/btsHURtFGPE/SRlMqztzHY2QkLsf0FbbIk/img.png)
여행 하루전날,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135유로로 확정!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확정되어, 우선 만족! 제발 열기구가 떴으면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요즘 시세보다는 조금 더 비싸서 약간 아쉽습니다~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후기>
대망의 아침!
벌룬 위에서 본 풍경,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고 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 풍경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8RSR/btsHVyApCG1/vhqnKWvmNyKg0IONyL3skK/img.png)
높이 올라가니까, 추울까 걱정했는데 추울만하면 열기구의 온기가 느껴져서 버틸만했습니다.
5월 기준으로 도톰한 가디건/스웨터 입으면 충분한 날씨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L06wk/btsHWBbRoUL/29k4d1OkFHK9SYLd6PeCJk/img.png)
진짜 죽기 전에 봐야 하는 장관입니다.
닐 암스트롱이 카파도키아에 와서 진작 여기에 와봤더라면 굳이 달에 갈 필요가 없었을 텐데 말이죠라고 했다는데, 정말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카파도키아에 왔으니 달에 굳이 갈 필요 없어졌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sEXFU/btsHVVokpmc/WCoUL6a9MpqtbH8RqIK3S0/img.png)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카파도키아의 모든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등산하러 약간만 높이 올라가도 엄청 무서운데, 벌룬 안에 있으니까 하나도 안 무서웠습니다.
벌룬보다는 다음 주에 다시 현실 복귀 후 바로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무서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Tlew6/btsHVvXZBMc/8SgsWuW3fHV3pSwiSC7GY1/img.png)
꿈같은 시간을 뒤로하고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샴페인파티 +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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