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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일상/2024 튀르키예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벌룬뷰 호텔 추천(A La Mode Cappadocia Hote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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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괴레메 호텔 추천 (독채숙소 추천)

A La Mode Cappadocia Hotel (아 라 모드 카파도키아) 벌룬뷰 숙소

 

  • A La Mode Cappadocia 예약
  • 호텔룸
  • 조식당
  • 수영장
  • 벌룬 뷰 전망대

카파도키아라면 동굴호텔이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동굴호텔의 후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일반숙소를 예약했습니다.
트립닷컴에서 잘 못 눌러서 우연히 발견한 숙소,
한국인 후기가 없었지만 사진만으로 반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시내 가깝고, 동굴숙소가 아닌 깔끔한 숙소를 원하면서 호텔 내부에서 벌룬뷰를 지켜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벌룬 이륙 지점하고 가까워서 호텔에서 벌룬이 엄청 크게 보입니다.
카파도키아 다시 와도 이 호텔에서 머물고 싶을 정도로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A La Mode Cappadocia 예약>

가든 뷰 방갈로 룸 2박 예약
퀸침대 1개 / 성인 2명 / 조식 2인 포함으로 트립닷컴에서 343,850원에 예약했습니다.
체크인 24시간 가능
 
위치

 

트립닷컴이 가장 저렴해서 예약했습니다. 호텔 가격은 자주 변하니, 아고다/구글 등 다양하게 비교하고 예약하세요.
 
피곤해서 호텔 사진을 자세히 못 찍었는데,  호텔 자세한 사진은 트립닷컴에 올라온 사진 참고하세요. 실제와 거의 유사합니다.

벌룬이 엄청 잘 보이는 사진을 보고 진짜인가 검증하러 갔는데 사진이 오히려 멋진 호텔의 모습을 못 담았습니다.
물론 벌룬을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진 않았지만, 호텔에서 본 벌룬의 풍경은 진짜 잊히지 않았습니다.
 
방갈로 독채를 예약했는데, 회사에서 움집 아니냐고 해서 보니 약간 움집스러운 느낌이 있긴 했지만 엄연한 방갈로 독채입니다!
실제로 보면 지푸라기 지붕이지만 오히려 낭만적인 느낌입니다.

<호텔룸>

북유럽 오두막스러운 느낌의 호텔 내부로 아늑했습니다.
모든 투어 사이사이마다 호텔에 들어와서 쉬면서 베이스캠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에잔(기도)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데 카파도키아는 워낙 새벽부터 투어를 하니까 희미한 소리는 못 듣고 꿀잠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청소도 매일 해주십니다.
재정비하러 호텔에 들어오는 시간에 방청소를 하러 오셔서 청소는 못 받았습니다.
호텔 직원분들은 쟤들은 왜 계속 호텔에 누워만 있나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청소는 못 받았지만, 물/차/수건 등은 바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만족, 다만 샤워부스에 문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어메니티는 준비되어 있으나, 칫솔/치약은 없습니다.
 
 

<조식당>

호텔 식당조차 아기자기하게 귀여웠습니다. 다만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투어는 5시인데, 조식당은 8시 오픈입니다.
그 사이에 너무나 배고팠습니다… 조식당 오픈시간이 조금 더 일렀으면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식당 메뉴판


첫날에는 오믈렛만 먹었는데, 다양한 터키음식들을 주문해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메네멘과 고즐레메(Gozleme)를 주문했는데, 두 메뉴 다 추천합니다.
괴즐레메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그 안에 여러 가지 치즈/시금치/고기 등을 넣고 납작하게 덮은 후, 바삭하게 굽는 요리입니다.
전 같은 느낌인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차이티까지 한잔 하면 터키식 조식 완성
 
조식당 뷔페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치즈를 원 없이 먹었습니다.
특히 쌀푸딩 추천!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었습니다.

<수영장>

아직 수영하기엔 쌀쌀한 느낌이지만, 여름에 와서 수영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벌룬 뷰 전망대>

전망대라고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제가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호텔 입구로 들어와서 좌측의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벌룬뷰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펼쳐집니다.
새벽녘에는 벌룬뷰, 밤에는 괴레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경뷰까지 호텔에서 한큐에 해결 가능합니다.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카파도키아에 다시 온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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