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안다즈호텔 치즈룸
압구정 맛집 / 압구정 이탈리아 음식점
아늑한 분위기의 핫플을 방문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식당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지하1층 112~3호
매일 10:00 - 22:30
(20년 6월 8일 기준 오후 7시 혼잡도 50%/ 7시 20분 혼잡도 85%/ 8시 20분 혼잡도 70%/ 이후 잘모름)
네이버로 당일 오전 10시에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booking.naver.com/booking/6/bizes/263837)
압구정에 기분내고 놀러와서 (핫플을 가고 싶으면서 동시에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추천 맛집 소개합니다.
압구정역 3번출구와 연결됩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기 전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세요.)
평소에 사람이 많다고 들었으나 코로나의 영향인지 웨이팅이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압구정에 오랜만에 가서 기분 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메뉴는 에피타이져 / 플랫브래드 / 파스타 / 리조또 / 디저트 / 음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7시경 식당 내부 모습으로 생각보다 한가로웠습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산뜻한 느낌의 분위기에요.
오늘 먹은 내돈내먹(내 돈주고 내가 먹은)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 와서 여유를 즐기고 있으니 음식 맛이 더 좋았습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자칫 느끼할 수 있으나, 열무피클의 아삭아삭함과 개운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줌.
★얼그레이 토마토 카프리제 | 22,700원 |
★리코타 치즈 멜트 & 비스크 | 20,500원 |
★리코타 치즈 멜트 & 비스크 | 20,500원 |
☆보드카 소스 모짜 리가토니 | 26,500원 |
★얼그레이 토마토 카프리제 (22,700원)
쑥 페스토와 얼그레이 메리네이드 토마토, 모짜렐라가 잘 어울어 지는 맛. 쑥 페스토와 향긋한 토마토 모짜렐라의 조화로움. (얼그레이가 느껴졌는지는 잘 모르겠음.)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추천.
다만, 토마토 꼭지가 잘 안떨어져서 불편했으나, 이쁘니까 이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음.
★리코타 치즈 멜트 & 비스크 (20,500원)
겉바속촉의 빵(깜빠뉴(*1))사이로 흘러나온 리코타치즈와의 조화가 정말 맛있음. 그냥 먹어도 고소함.
소스는 매콤하면서 해물향의 풍미가 확 느껴짐. 소스도 넉넉하게 줘서 만족스러움. (스파이시 비스크(*2) 스프라고 함.)
치즈룸에 처음 오신 분들께 무조건 추천하나 해산물 싫어하면 패스.
★스파이가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파이 (18,000원)
피자파이 vs 포도 플랫브래드 고민 했는데, 직원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피자파이.
페퍼로니가 듬뿍 들어갔으며 피자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함.
피자파이를 비스크 소스에 찍어먹어도 별미임.
☆보드카 소스 모짜 리가토니 (26,500원)
보드카소스가 뭔지 모르겠지만, 생모짜렐라와 파스타(리가토니(*3))와 토마토의 조화가 달짝지근하니 맛있었음.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의 조화는 상상하던 맛이나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함.
사실 배가 슬슬 불러왔으나, 한 입 먹으니까 맛있어서 계속 먹었음.
예전에는 그냥 맛있다 또 먹고 싶다의 평으로 끝났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김에 있어보이는 척 하려고 메뉴를 정리하다 보니 모르는 음식명이 너무 많다. 나중에는 이런 용어를 자유자재로 쓰면서 있어 보이는 척 하고 싶어서 정리하는 용어들입니다.
(*1) 깜빠뉴 : 호밀가루와 밀가루, 르방(Levain) 등을 섞어 구워낸 시골풍의 프랑스빵이다. 캉파뉴(Campagne)는 ‘시골, 농촌’을 의미하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주식용 빵이었으나, 만들기 쉬운 바게트에 밀려났다고 한다. 건강빵의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다시 유행 중이나 빵은 빵인만큼 탄수화물 덩어리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나무위키)
(*2) 비스크 : 비스크 스프는 프랑스의 전통 수프로, 비스크(bisque)는 주로 가재, 바다가재, 새우, 게 등 갑각류를 사용해 만드는 진하고 크리미한 수프가재(crayfish), 바다가재, 게, 새우 등 갑각류에서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만들며 진하고 크리미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3) 리가토니 : 크고 약간 구부러진 튜브 파스타로 대략 1½인치 길이이고 1/2인치 직경이다.속이 빈 튜브형 짧은 파스타의 한 종류로 표면에 이랑 모양이 있다. 선(線:line)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리게(righe)’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디저트는 까먹고 못 먹고 온게 아쉬워서 압구정에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오랜만에 강남 가서 콧바람 쐬고 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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