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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일상/2023 유럽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해변 피카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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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네타 해변 / 피카소미술관

도심을 따라 걷다가 마주하는 평화로운 바르셀로네타 해변

피카소 화풍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

 
 

  • 바르셀로네타 해변
  • 바르셀로네타 해변 뷰맛집 CHAMBAO 펍
  • 피카소미술관

 

 8일간의 혼자여행을 끝마치고 바르셀로나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나 홀로 여행기간은 바쁘게 움직였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친구를 만나서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여행의 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됐습니다. 
 
긴 비행시간에 힘들었을 텐데 오자마자 짐을 호텔에 맡기고 힘든 바르셀로나 1일 차 일정을 함께해 주었습니다.
 
아점을 콜롬에서 먹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

바르셀로네타 해변
가는 법 : L4 Barceloneta 하차 도보 12분 / V13, 59,120번 버스 탑승

 

날씨도 좋고,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서있는 상태로는 여유를 만끽할 수 없으니, 해변가에 있는 가게의 선베드에 누웠습니다.
역시 진정한 힐링은 누워있을 때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CHAMBAO 펍
위치 Paseo marítimo, 08003 Barcelona, 스페인
영업시간 오전 8:00 ~ 오후 10:00

뷰맛집으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돗자리가 있다면 패스하세요!

 
CHAMBAO 메뉴

돗자리를 미리 챙겨가지 않았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CHAMBAO펍의 선베드로 향했습니다.

스페인은 환타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문한 환타
환타 캔의 가격은 4.4유로입니다.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경치값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누워서 바다를 즐겼습니다.


마사지하는 분들과 돗자리 파는 분들이 서서히 다가와서 호객행위를 합니다.
우리 중국인 아니에요. 여유로운 시간을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앞에 붙이고 온전히 쉬고 싶었습니다

선베드에 누워서 바라본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모습
여수에 온건 아닐까 부산 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쉬었다 가기 정말 좋습니다.
날씨 좋을 때 돗자리 챙기고, 호프만 베이커리에서 빵 사서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피크닉 즐기세요.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피카소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피카소미술관

피카소미술관
위치 C/ de Montcada, 15-23, 08003 Barcelona, 스페인
가는 방법 : 바르셀로나 대성당 도보 6분
이용시간 : 10:00 – 19:00 (월요일휴무)
이용료 : 성인 12유로
소요시간 : 1시간

 

미리 무료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다면, 무료예약 추천합니다.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무료입장 예약
매주 목요일 무료입장가능
4일전 예약가능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방문시간이 늦어서 조마조마했으나, 입장시켜 주셨습니다.

이번 스페인 여행은 피카소 발자취 따라가기 여행인가 싶을 정도로, 피카소 미술관만 2번 방문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미술관은 피카소의 초기작품들이 많고 피카소의 화풍이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역시나 미술 까막눈인 제가 보기에 유명한 작품은 별로 없었고, 피카소의 생애를 따라가는 발자취 전시회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남거나 무료입장 시에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피카소미술관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자라, 마시모두띠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이거이거 사야지라고 눈으로 찜해두고 나왔는데, 쇼핑데이에 가보니 옷들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패스트패션의 대표주자 자라, 이렇게 빨리 바뀔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구입하세요.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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