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항에서 시내 그랩
호치민공항에 새벽 도착 시 시내로 이동 방법은 택시/그랩이 있습니다.
나트랑에서도 그랩을 편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이용했습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수수료 500원이 있어서 한국에서 사전에 그랩 회원가입까지 완료했습니다.
호치민공항에서는 그랩 타는 곳 (호치민 공항 그랩존)
호치민 공항입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돌아서 5번 기둥을 찾으세요.
5번 기둥쪽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그랩 타는 장소입니다.
호치민공항에서 1군 빈탄시장 그랩요금 : 133,000VND + 9,000 VND(공항세) 142,000동으로 7,500원입니다.
호치민 공항 그랩 사기 조심
본인이 호출한 택시가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마세요!!
그랩을 잡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접근해서 주차장 쪽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랩 화면에는 차가 멀리 있었지만, 도와주는 건가 싶어서 의심스러웠지만 따라갔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척 기사님께 전화하더니 차가 너무 멀리 있다고, 못 온다고 강제 취소시키고 그랩이랑 똑같은 비용 내고 본인 차를 타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랩처럼 안전하지도 않을 것 같고, 현금도 없었기에 “아이 돈 해브 머니, 노 머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기를 당하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순순히 풀어주셨습니다.
혹시 공항에서 그랩 기사분이 아닌 분이 접근한다면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두 번째로 잡은 그랩을 타고 무사히 칼리스타 사이공까지 도착했습니다.
새벽 2시를 지났지만, 호텔 주변 가게들에 사람들이 붐비고 새벽까지 길거리 식당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에는 그랩이 제일 편하고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다음에도 베트남에서는 그랩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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