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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일상

[2019 유럽여행] 스위스 체르마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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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당일치기 여행기

토블론으로 유명한 마테호른을 찾아서

 

스위스 인터라켄 2일 차 여행 일정

  • 인터라켄 → 체르마트(Zermatt) 이동 (기차)
  • 체르마트 수네가 (Sunnega) ★★★★
  • 체르마트 목동축제
  • 체르마트 → 인터라켄 이동

체르마트 재방문 의사(★★★★☆) : 체르마트에 여행한 이유는 마테호른이 전부였습니다. 토블론 들고 간 마테호른의 경치는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는 황금호른을 꼭 보고 싶습니다.


인터라켄에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했습니다.

왕복 5시간으로 망설여졌으나, 토블론의 그곳이 궁금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마테호른이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두근두근하면서 떠났으나, 역시나 날씨는 좋지 않았습니다.

체르마트 마을 도착 후 풍경은 어느 스위스 도시처럼 나무로 지어진 집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마테호른의 모습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가는 길목에서 소시지를 사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대치 않았던 소시지 맛집이 체르마트에 위치함.

 

체르마트에서 수네가까지는 푸니쿨라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 - 수네가 왕복 비용 : 27.5 프랑

 

수네가에 내렸으나, 눈 내리고 구름에 가려진 마테호른의 모습에 아쉬웠으나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체르마트는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해서 수네가 5대 호수 하이킹 하는 분들도 많으나, 라이제 호수만 방문했습니다.

수네가 역에서 라이제 호수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무서웠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가고 싶었는데 양이 쫓아올까봐 멀리 돌아갔습니다.

 

수네가 호수에서 바라 본 마테호른의 모습

구름이 걷히는 동안 라이제 호수 즐기기

1. 라이제 호수 근처 산책

2. 라이제 호수의 뗏목으로 이동하기

3. 라이제 호수 의자에 앉아서 경치 바라보기

 

1. 라이제 호수 근처 산책

수네가 역에서 호수로 내려가면서 보는 경치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들 하이킹 코스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으나, 구름이 언제 걷힐지 모르니 호수 근처로 돌아다녔습니다.

2. 라이제 호수의 뗏목으로 이동하기

뗏목은 100프로 수동입니다.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름에 가려져서 할 일이 없을 때 도전하길 추천합니다.

3. 라이제 호수 의자에 앉아서 경치 바라보기

라이제 호수 선베드에 누워서 바라 본 마테호른의 경치

구름 때문에 산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으나, 웅장한 자연의 경치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조금은 풀렸습니다.

산을 내려와서 들린 목동축제

매년 9월 8일에 열리는 목동축제를 방문했습니다.

양의 생김새를 표시해서 잘 생긴 양을 뽑았으나, 말을 알아 듣지를 못하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돌아오는 길

 

이번 여행에서도 날씨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다음 체르마트 방문 시 할 일

1. 황금호른 보기

2. 체르마트 5개 호수 하이킹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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